내년 4월 13일에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되고, 재외선거도 2012년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됩니다.

이제 이번 주 일요일(11.15.)을 시작으로 내년 2. 13.까지 91일간 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재외선거등록(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)이 진행됩니다.

그런데, 지난 2012년부터 재외국민들에게 선거권이 주어졌다고 하지만,  재외선거등록을 하지 않으면 투표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재외국민에게 부여된 선거권은 무용지물이 되어 버립니다.

또한, 재외선거등록을 하지 않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다면, 추정되는 재외유권자수가 아무리 많더라도 한국의 정치권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은 미미할 것입니다.

따라서, 실제 투표권 행사는 별론으로 하더라도 한국 정치권이 재외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하기 위해서는 실제 투표를 할 수 있는 자격을 가진 재외유권자수의 규모를 보여 줘야 합니다. 다시 말해서 재외선거등록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.

 다행인 것은 이번 재외선거부터는 원거리 거주 유권자분들을 위해 공관 방문 없이 인터넷이 연결된 PC는 물론,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로도 재외선거등록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재외선거등록을 하실 수 있습니다.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재외선거등록을 하는 경우 서류 작성이나 제출없이 아주 간편하게 재외선거등록을 하실 수 있습니다.

 

 재외선거등록 인터넷 접속 주소 : http://ova.nec.go.kr

 

우리  해외 유권자들의 잠자고 있는 권리가 빛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.

물론, 지리적으로 너무 멀어 투표가 불편하다는 점, 잘 알고 있습니다. 그럴수록 재외선거등록을 적극적으로 해서 재외유권자수의 규모가 놀랄만큼 늘어난다면 한국의 정치권에서도 그 문제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하고 개선하리라 생각됩니다. 그러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.